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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마 른 가 지
200년 전 인도에서는
지배층에 반발하는 사람은 누구나
잔인한 고문으로 목숨을 잃고
당시 타밀나두주의
그리고 케랄라주에서
이 가운데 트라방코르 왕국에서
'가슴 조세 제도'라는 것이 있었다
높은 신분에 속하지 않는 여성은
가슴을 가리면 세금을 물어야 했다
과세를 피하려면
그런데 신분이 낮은 여성 하나가
혼자 이 법에 반대하고 나섰다
낭겔리라는 여성이었다
정부는 낭겔리의 항의를 묵살하고
낭겔리는 완고하게
결국 관리들이 집으로 찾아가
낭겔리는 분노하며 저항했다
관리들은 부하를 시켜서
모욕을 당한 낭겔리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나왔다
'가슴 때문에 세금을 내야 한다면
낭겔리는 가슴을 잘라
낭겔리는 피를 흘리며
남편의 품에 안겨 죽었다
괴로움을 이기지 못한 남편은
화장되는 아내의 시신 곁으로
정부는 충격을 받고
낭겔리는 옷 입을 자유를
하지만 대신 목숨을 버릴
표현의 자유, 여성의 권리 등
현재 우리가 누리는
수많은 희생의 결과이다
지금은 역사에서 지워져서
이런 역사의 후예들은
"옷"
당신 어디야? 아직 차야?
방금 택시에서 내렸어
오늘은 길에 아무도 없네
게다가 개 짖는 소리가 들려
뭐? 길에 아무도 없다고?
개 짖는 소리도 들린단 말이지
귀신 조심해
무슨 소리야?
개는 배고파서 짖는 거야
귀신 같은 건 미신이야
이봐요! 어디 가요!
카스트 제도와 고문이 가혹했다
아무 데나 매장됐다
카니아쿠마리와 나게르코일에서
법과 처벌이 특히 엄혹했다
시행된 제도로
가슴을 드러내는 수밖에 없었다
2배로 과세했다
세금을 거부했다
세금을 요구했다
저항하는 낭겔리를 추행하게 했다
집으로 달려 들어가서
차라리 가져가라!'
플랜테인 잎 위에 올려놓았다
고통으로 정신을 잃고
뛰어들어 자살했다
이 조세 제도를 폐지했다
바랐을 뿐이었다
자유만을 얻었다
이 모든 자유는
안 보이더라도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
귀신이라니